[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40대 여성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새누리당 심학봉 국회의원이 4일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심 의원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이르면 5일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입니다.

지난 2013년 심 의원은 "성폭력에 희생되는 아이들은 하루 평균 3명, 그런데 징역형은 5년 6개월"이라며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100만 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불과 2년이 흘렀지만 성관련 범죄에 대해 단호한 모습을 보이던 심 의원과 성폭행 문제로 탈당까지 한 심 의원의 모습이 같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매우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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