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여제 박인비가 4일 귀국했다.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에 따르면 이날 귀국한 박인비 선수가 페라리 FF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박 선수는 오는 7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O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여제 박인비가 4일 귀국했다.(출처/YTN)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는 지난 2013년 7월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페라리 FF 차량을 박인비 선수에게 제공했다.

페라리 FF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모델로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차량이다. 최고출력 660마력에 최고속도 335km/h을 자랑함과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골프·스키 등 레저 활동에도 최적화된 모델이다.

이와 관련 FMK 관계자는 "지난 2013년 페라리와 후원계약을 맺은 후 박인비 선수는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챔피언십, US오픈에서 우승하고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컵까지 품에 안으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한 바 있으며 최근 선보인 488 GTB와 488 스파이더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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