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지난 28일 황교안 총리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23일 동안 새 환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집중관리병원 15곳이 해제됐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WHO(세계보건기구)는 마지막 환자가 치료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 종식을 선언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이르게 종식을 선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황 총리의 마음은 알겠지만 보건문제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영화 28주 후는 단 한 명의 보균자 때문에 네이팜탄을 터뜨려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졌었는데요, 설마 영화 같은 상황이 생기는 것은 아니겠지요?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