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성기노출을 한 밴드 카우치 (출처/MBC 음악캠프)

10년 전 오늘인 2005년 7월 30일에는 MBC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음악캠프’의 ‘이 노래 좋은가요’코너(인디 밴드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5인조 펑크 록 밴드 ‘럭스(RUX)’가 노래를 부르던 도중 함께 무대에 오른 밴드‘카우치’의 오모(20) 씨와 신모(27) 씨가 갑자기 바지를 내려 5초 이상이나 성기가 노출되는 사상 초유의 방송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연행된 이들은 “분위기가 가라앉는 걸 띄우려고 즉흥적인 돌출 행동을 했을 뿐 사전에 준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음악캠프’는 종영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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