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르게 보이는 신기한 번호판 색깔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이 22일, 국가정보원 해킹 사건과 관련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원이 운전한 차와 시신이 발견된 차의 번호판 색이 다르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초록색을 흰색이라 우기는 이런 행위야말로 거짓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상징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빛이 반사되거나 CCTV의 화질이 좋지 않아 흰 색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해명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색 뿐 아니라 범퍼나 헤드라이트도 다르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는데, 갈수록 의혹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