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제당뇨병연맹(IDH)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환자는 2013년 기준 3억8200만 명에서 오는 2035년에 5억920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332만 명으로 세계 20위에 올랐다. 대한당뇨병학회가발표한 ‘2013 한국인 당뇨병 연구보고서’를 보면 ‘국내 당뇨병 환자가 400만명(30세 이상 기준)이고, 매년 27만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다. 국민 10명 중 한 사람이 당뇨병 환자인 것이다.

당뇨 전 단계 환자도 610만명이나 된다. 당뇨병 치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출하는 돈이 전체 의료비의 20%를 차지한다. 이런 추세라면 2050년에는 당뇨 환자가 591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투석을 해야 하는 만성 신부전이나 실명(失明)에 이르는 망막 질환, 당뇨발, 치매 등 합병증이 발생한다는 점이다.당뇨의 경우, 당뇨질환자의 대부분은 한가지 동반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약 40% 정도는 적어도 3개의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성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장애와 사망의 주 요인으로, 세계인구의 60%가 만성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당뇨병 사망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및 당뇨병으로 인한 진료비는 건강보험 재정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혈압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2008년에 2조998억원으로 2002년에 비해 2.5배 급증했으며, 당뇨병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같은 기간에 2.2배 증가한 1조1276억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의 인구가 증가하고 이와 더불어 사회, 경제적 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당뇨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 되고 있다.

경희생 한의원 김지만 원장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당뇨의 한의학 치료’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대표 만성 질환의 하나인 당뇨를 한약으로 치료하고 그 효과를 인정받아 국제 SCI급 저널에 소개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경희생 한의원 김지만 원장의 당뇨 치료에 대한 한약 효과를 증명한 논문은 국내에서 발표한 논문 중에서도 매우 이례적으로 임상 사례 논문으로 모두 SCI급 국제 저널에 소개되었다.

그 중 하나는 2013년 12월 SCI(E)급 국제 의학 전문 저널에 소개된 논문으로 당뇨 완치(관해)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에서는 한방 치료 전 공복 혈당이 300이상, 당화혈색소 9.6인 2형 당뇨 환자를 사상 체질 한약으로 공복혈당 80, 당화혈색소 5.8 정상 범위로 조절이 가능하게 치료 한 다음 한방치료 종료 후 2년간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일체의 한약, 양약 복용 없이 정상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한 내용으로 당뇨 완치(관해)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어 세계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또 다른 논문은 2014년 미국에서 발간되는 SCI급 국제 학술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에 소개된 논문으로 전통한약치료로 수십 명의 당뇨 환자를 치료한 결과 모든 환자의 혈당 수치가 낮아졌으며 혈당 조절 능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함으로써 당뇨 한방 치료 효과에 대해 인정받은 임상사례 연구이다.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은 당뇨병성 신부전 등 당뇨 합병증에 대한 연구 논문도 국제 저널에 등재하는 등 당뇨, 당뇨 합병증에 대한 연구와 임상 치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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