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복면가왕 퉁키가 클레오파트라(김연우)를 꺾고 8대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19일 저녁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열렸다.

이날 '노래왕 퉁키'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기대'를 열창, 파워풀한 목소리는 물론, 신나는 춤까지 선사했다. 방청객들은 모두 일어나서 뛰기 시작했고 무대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 복면가왕 퉁키가 클레오파트라(김연우)를 꺾고 8대 가왕에 등극했다.(출처/MBC)

이어 열린 무대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가 도포를 입고 등장했다. 클레오파트라도 한서린 '한 오백 년'을 열창, 소름 돋는 공연을 펼쳤다.

이후 진행된 판정단의 투표에서 노래왕 퉁키가 57표를 얻어 42표를 얻은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제8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퉁키는 "큰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이런 큰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많은 네티즌은 노래왕 퉁기의 특유 손동작과 목소리 등을 근거로 그의 정체를 가수 이정이라 추정하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가수가 편견 없이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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