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기부 전도사’ 션이 이번에는 기업을 통한 기부를 하며 기부 문화를 전파한다.

션은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에 참여해 약 300km를 라이딩 한 후 1km당 1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신한은행으로부터 후원 받아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할 예정이다.

션이 참여하는 ‘12시간 팀 인듀어런스 챌린지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오는 7월 18일 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내구 레이스로, 규정코스를 12시간 주행하여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출처/YG엔터테인먼트)

션은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선수인 오영환 프로를 비롯해 약 10명이 포함된 자신의 소속팀 ‘와츠 트라이 팀(WATTS TRI TEAM)’과 함께 12시간 동안 팀 평균 300km를 주파하고 신한은행으로부터 받는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션은 기업을 통한 기부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또 외부 펀딩을 유치, 확대하고자 이 같은 기부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션이 지난해 5월 시작해 현재 14개월째 운영 중인 해피빈 재단과의 공동 프로젝트 ‘굿액션by션’ 사회공헌 캠페인은 현재 2억 2천6백만 원의 모금이 진행되고 있으며, 7월 15일부터는 자전거 애장품 경매를 통해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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