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에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13일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DJ 전현무는 "어제(12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을 보고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문자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말도 없이 나갔다. 물론 비밀보장을 해야 하니까"라며 "올해 들어 가장 놀랍다"고 덧붙였다.

▲ 13일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DJ 전현무가 라디오에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했다.(출처/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니운서는 매주 토요일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고전소설을 읽어주는 '세계문학 전집' 코너를 맡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복면가왕'에 '비 내리는 호남선'으로 출연, 죠스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별&나윤권 '안부'를 열창, 호평을 끌어냈다.

투표 결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죠스가 승리해 호남선은 복면을 벗게 됐다. 호남선은 '뮤지컬'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바로 MBC 김소영 아나운서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복면을 벗고 나니 많이 부끄럽네요! 저 많이 어설펐죠? 지켜봐 주셔서 고맙습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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