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디지털의 변화와 발전이 이제 ‘거울’과 접목됐습니다.

디지털 거울이라 불리는 이 거울은, 다양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페이스북이나 메일, 지하철 등 다양한 필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SNS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거울인 겁니다.

즉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거울에 옮겨놓았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이메일과 같은 개인적인 정보가 중요한 부분은 사용자를 식별 인식해 제한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참, 똑똑한 거울인 셈이죠.

 

또한 디지털 거울이 활용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가전과 전자기기뿐 아니라, 실제로 미국의 백화점 매장에서 지난 1월 디지털거울이 설치되어 화제가 됐습니다.

이 백화점의 디지털 거울은 고객의 모습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옷을 입은 고객의 모습을 360도 각도에서 촬영한 뒤,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듯 본인이 제대로 볼 수 없는 본인의 뒷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옷의 색깔로 변화해서 볼 수 있는데요. 여러 색의 옷을 다 입어볼 필요가 없다는 큰 장점과, 기존에 입었던 옷과 비교 가능이 편리하다는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인류가 발달하고 첨단기술이 발전하면서 신기하고 독특한 기기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어 보이는 기술이겠지만 3년 후, 5년 후에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요?

디지털거울이 패션업계에 상용화된다면, 옷을 여러 번 갈아입으며 구매하는 번거로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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