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경복궁은 조선 왕조의 법궁으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섯개의 궁궐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곳으로 경복궁의 경복(景福)은 '큰 복을 누리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타 무너졌지만 고종 대 흥선대원군의 지원 아래 중건되었으며 중건 됐을 당시에는 500여 동의 건물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왕과 관리들의 정무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후원, 왕족들의 생활 공간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대부분의 건물들이 철거 됐고 현재는 일부 중심이 된 건물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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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복원사업이 추진되었고 지금은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 왕의 사무실이라 할 수 있는 사정전, 왕의 침실 강녕전, 왕비가 거처했던 교태전과 외국 사신을 접견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경회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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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교대의식, 수문장 임명의식, 경회루 내부관람 등 뛰어난 건축미, 수려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와 조선 왕조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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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화재청에서 7월 한 달 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며,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하니 우리나라 역사를 느끼며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고궁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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