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한민국의 國運을 가르는 선거도 며 칠 안 남았다.

국민마다 다른 생각으로 나름의 기준으로 판단을 하고 투표장에서 나름의 민주적 절차를 밟을 것이지만, 한 분 한 분 국민의 뜻이 모인 결과는 향후 5년이 아닌 한 세기 대한민국의 運命을 결정하는 중요한 방향타가 될 것이다.

표피적인 선거자체보다도 이 번 대선이 갖고 있는 그 숨어있는 역사적인 의미와 깊이가 나에게 이리 세게 다가오는 것은 우연일까?

항상 터지는 고질병처럼 선거를 며 칠 앞두고 이런 저런 네거티브니 뭐니 하면서 攻防을 하여도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는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半 萬年의 역사가 흐르는 서울의 심장부에서 순국선열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중요한 이 시점은 歷史性과 時代性을 동시에 담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分水嶺인 것이다.

역사는 긍정적인 思考로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과거를 들추고 험담하는 세력보다는 미래의 부강한 통일한국을 이야기하고 달콤한 포풀리즘 공약보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국민들도 허리띠를 졸라맬 필요가 있으면 희생과 노력을 과감하게 주문하는 진정한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필자는, 과거 수백차례 저의 컬럼에서도 밝혔지만, 통일시까지는 중도보수노선을 지향하는 정권이 나와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거듭 확인하는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중도보수적인 정권은 한미동맹을 더 강화하여 불안정한 북한변수를 합리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급성장하는 중국과의 적절한 관계설정으로 동북아지역의 돌발변수를 견제하고, 과거 서독수준으로 경제력을 키우는 지혜를 모아서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부국강병노선으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가 이끄는 정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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