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과 고성희가 드디어 만났다.

4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김도형(김무열)과 그림자 조직의 수장이 된 서진기(류승수) 일당은 윤주영(고성희)이 인천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행적을 좇기 시작했다.

주영은 인천에 몸을 숨기고 있었으나 서진기 일당에게 발각돼 납치당했다. 이를 목격한 김도형은 서진기 일당을 제지하기 위해 혈투를 벌인 끝에 의식을 잃었다.

▲ 4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김무열과 고성희가 드디어 만났다.(출처/OCN)

납치된 차 안에서 정신을 차린 윤주영은 김도형이 자신을 찾으러 왔다는 상황을 모르고, 과거 그가 알려줬던 호신술로 몸을 지키려 했다.

윤주영은 서진기 일당을 기습 공격했고, 운전자가 중심을 잃으면서 일당과 함께 탄 차가 중심을 잃고 교통사고를 냈다.

도망가던 윤주영은 자신을 뒤쫓는 발소리에 쇠파이프를 들고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상대는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 김도형이었다.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고 말을 잇지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도형은 윤주영에게 신발은 건네며 "집에 가자"고 말했고, 윤주영은 양말과 신발을 신겨주는 그를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도형 또한 마찬가지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조건 없는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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