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어닝 만들기.
어린이집 어닝 만들기.
반제품 아니구 쥐꼬리톱 하나 가지고
열심히 쓱쓱싹싹 만들었어요..
 

 

창틀도 화이트로 리폼 계획 중이였지만
유리에 붙어 있는 창살이 변수로 작용해서

그만.....

유리와 유리 사이에 붙어 있는 창살들
태어나서 첨 봤다

 

어닝을 달기 전 모습..
어린이집 답게
쭈글이 종이로 커튼을 만들어서
귀엽게 꾸며져 있었답니다~~~~

이 모습도 나쁘지 않아~
 

 

어닝만 빈티지 하게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 희멀거니 해 보여서
빈티지 이니셜로 뽀인트도 줄겸해서
글루건으로 따악 붙여 주었어요~

이니셜이 작은 사이즈는 아닌데
어닝이 1미터 50이 되다 보니
디게 작아 보이네요~

** 만드는 과정 **
 

 

만드는 과정은~

폭 15CM으로 길이 30정도로 찌룸하게 빼주고
대충 선을 그어
쥐꼬리톱으로 하나를 잘라서
샌딩까지 하고
그걸 본으로 삼아 다 그려 줍니다..

우웩~
30개다...
 

 

사포질 고리 고리 하고
뒷면에
휘어짐 방지용으로 스프러스를 잘라
고정 시킵니다....
 

 

옆 날개가 될 부분도
사선으로 그려 준 후
조금 넓은 톱으로 순식간에 잘라 주었어요~
이건 뭐 4개 밖에 안 되니

쿨럭 기침 한번 하니까 끝나더만요^^
 

 

이리 하야 틀이 모두 완성 됐습니다~~
양끝엔 피스로 조금 더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 주는
센수~

페인트 바르면 표시도 안나유~
튼튼한것이 목적인 하울.
더군다나 어린이집으로 가는 아이들은 더더
신경이 쓰인다져? ^^
 

 

거칠지 않게 깨끗하게
페인팅 2회 한 후 잘 말려 주었어요~
하루동안 바짝 말린 후 샌딩..
샌딩 전과 후
완전 비교 되지요?
여기에 바니쉬까지 바르고 나면 더
빛이 난다요!!
 

▲ 10

하울이의 짧은 다리로
옆집에서 빌린 사다리에 의지해서
어닝 두개를 잘 달아 드리고 왔습니다~

가을에 한 작업을 겨울에 보여 드리게 되네요..
추가 작업이 있었던 터라 다 하면 뵈 드릴려고
사진도 몇장 안찍었는데
올해 안에는 도저히 해 드릴 시간이 안될것 같습니다!!
지송혀요...ㅜㅜ

사진으로 다 표현 되지 못해 아쉬운 빈티지 어닝입니다만
이뿌게 봐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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