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4일 오후 MBC 무한도전 가면무도회 특집에 지디와 태양이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과 태양은 마지막 무대에 등장, '흥부가 기가 막혀'를 실제 육각수 못지않게 불러 무한도전 멤버들과 자문위원을 헷갈리게 했다.

이를 본 윤종신은 "설마 육각수의 재기 무대냐. 누군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했다.

하하는 "무조건 힙합 하는 사람이다"고 추측했고 박명수는 "도끼 같은 애들이다"고 말했다. 유희열도 "노라조가 저런 옷을 잘 입는다"며 정체를 알아내지 못했다.

▲ 일 오후 MBC 무한도전 가면무도회 특집에 지디와 태양이 출연했다.(출처/MBC)

그러나 데뷔 초부터 태양 팬으로 유명했던 아이유는 "태양 목소리가 들렸다. 춤도 췄는데 정말 잘 췄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소규모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매 가요제마다 초특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해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을 비롯해 윤상, 박진영, 아이유, 밴드 혁오, 자이언티 등이 합류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