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진욱이 하지원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하지원과 이진욱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하지원은 30대 후반 나이에 교복을 입고 연기한 데 대해 "설렜다. '내가 고등학생 역할을 하는 거야'가 아니라 '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이진욱과 하지원이 출연해 교복을 입고 촬영을 진행한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출처/SBS)

이진욱도 "교복을 입으니 감성이 딱 바뀌더라. 신기했다"며 "내가 교복 입은 모습을 보고 낯설다는 사람이 있는데 난 내 모습을 보면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이진욱은 하지원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진욱은 "하지원은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만났다. 실제 하지원은 훨씬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부분이 있다. 감동을 주는 배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전 모습과는 다른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 사랑스럽고 예쁘다"며 "가장 큰 매력은 웃음이다"고 했다.

이어 이진욱은 "하늘에서 내려온, 지원이는, 원 없이 사랑하고 싶은 여자다"라는 삼행시를 지으며 하지원 바라기로 등극했다.

한편 이진욱과 하지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2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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