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지난 21일 박근혜 대통령은 가뭄현장인 강화도를 찾아가 농민들을 위로하며 소방 호수로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소방호스의 물을 직접 벼쪽으로 쏴 어린 벼를 죽인 것 아니냐는 지적과 물을 주다가 말고 가 버려 보여주기식 방문이냐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4대강은 녹조현상이 일어나는 것 외에 가뭄에 별 쓸모가 없는 와중에 이왕 하는 김에 더 신중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텐데, 비난을 받을 여지를 남기는 행보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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