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가 김무열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20일 방송 된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김도형(김무열)이 약혼녀 윤주영(고성희)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형은 강제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맞선녀에 "저 오늘 청혼합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요"라며 맞선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 20일 방송 된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고성희가 김무열의 청혼을 받아들였다.(출처/OCN)

이후 윤주영을 만난 김도형은 즐거운 자전거 데이트를 한 후 윤주영의 집을 찾아가 윤주영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렸다.

이어 김도형은 밖으로 나와 윤주영에게 반지를 전하며 프러포즈를 했고 윤주영은 눈물을 흘리며 김도형이 건넨 반지를 받아들였다.

집으로 돌아온 윤주영은 김도형과의 통화에서 "나 믿어요? 나 할 말 있는데"라며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하려는 듯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형은 "결혼해요. 우리"라고 말하며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주영은 "조금만 시간을 줄래요?"라고 부탁했고, 김도형은 "그래요 그럼"하며 윤주영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혼을 받아들이기를 주저하던 윤주영이었지만, 결국 김도형에 전화를 걸어 "도형 씨 말대로 하겠다.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다. 올 때 사 왔으면 한다. 이따가 봐요. 우리 신랑"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조건 없는 사랑과 분노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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