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여수)]

여수 중앙동에 위치한 이순신 광장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기록과 이순신과 함께 했던 수군들의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하면 바로 떠오르는 거북선은 바로 여수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에 부임해 여수에서 제작을 시작했으며 왜란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거북선은 세 척으로 여수 전라좌수영 선소, 당답진 선소, 순천부 선소에서 만들어 졌고, 이 선소들의 이름을 따서 본영귀선, 방답귀선, 순천귀선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그래서 여수시에서는 학술조사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2012년부터 약 1년간 원형에 가까운 거북선을 만들었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단순히 외형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고 내부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거북선 내부로 들어가면 수군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임진왜란 당시의 생생한 장면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되어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규모가 조금은 작은 광장이지만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자료와 임진왜란 당시 의병에 대한 설명, 판옥선의 설명 등 역사적인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많은 볼거리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단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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