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보아가 '크라임씬' 고정 출연 욕심을 내비쳤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 9회에서는 '교차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보아의 팽팽한 두뇌 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크라임씬2'의 교차로 살인사건에는 용의자로 장순정(장진 분), 홍정비(홍진호 분), 권동기(보아 분), 하선녀(하니 분), 장대리(장동민 분) 총 5명이 용의 선상에 올랐다.

▲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 9회에서 가수 보아가 '크라임씬' 고정 출연 욕심을 내비쳤다.(출처/JTBC)

최종 투표 결과 장순정(장진)과 홍정비(홍진호)는 0표를 받아 범인 후보에서 제외됐으며, 권동기(보아)역시 1표를 획득하며 후보에서 제외됐다.

결국, 탐정 박지윤의 뛰어난 추리력과 추진력으로 범행 동기가 분명하고 알리바이가 없는 '하선녀' 하니가 감옥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보아는 일간지 기자 '권동기'로 분해 교차로에서 살해된 동료 기자 민소영 살인사건을 파헤쳤다. 피해자 민소영과 라이벌 관계로 설정된 보아는 용의자로 몰릴 때마다 차분하고 논리적인 설득력으로 의심을 피해갔다.

결국, 보아가 아닌 하니가 범인으로 최종 판명이 나자, 장진은 "보아가 넌지시 얘기를 하더라"며 "'고정할까 봐'라고 했다"고 전했다.

보아는 "1회부터 한 회도 안 빼놓고 봤다"라며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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