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백종원이 '집밥 백 선생'에서 볶음밥 꿀 팁을 공개해 화제다.

2일 방송된 tvN '집밥 백 선생'에서는 백종원이 고기를 이용해 볶음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볶음밥과 찰떡궁합인 파무침 조리법까지 그는 방송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 2일 방송된 tvN '집밥 백 선생'에서는 백종원이 볶음밥 꿀 팁을 공개했다.(출처/tvN)

백종원은 "볶음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남은 고기를 최대한 잘게 썰어야 한다"며 고소한 고기 기름이 나오도록 했다. 이어 "파무침을 과할 정도로 많이 넣고 파향이 퍼질 때쯤 김치를 넣으면 된다. 여기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색감이 산다. 또한, 볶음밥의 포인트인 기름장을 듬뿍 넣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일 마지막에 공깃밥을 넣어야 한다. 어느 정도 볶아졌을 때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 핀다. 그 후 연기가 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백종원은 고기와 찰떡궁합인 백종원표 파무침 조리법도 선보였다. 먼저 그릇에 진간장을 가득 부은 백종원은 "사과 식초가 아닌 양조 식초 약간 넣고 저어주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 단맛을 첨가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때 백종원이 설탕 한 숟갈을 넣고 제자들의 눈치를 봤다. 그는 "설탕이 너무 많아 보이냐. 요즘 설탕 많이 쓴다고 소문이 나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집밥 백 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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