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장원균 인턴] 날씨가 더워지면 생기는 고민, 바로 ‘땀’이다. 그 중 가장 문제는 발에서 나는 땀이다. 통풍이 잘 안 되는 발은 땀으로 인해 가려움, 각질, 갈라짐의 현상이 일고 심하면 무좀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한 인포그래픽 무좀 편. 올 여름! 간질간질 무좀을 물리쳐보자.

 

1. 무좀의 종류
첫째, 발 무좀은 발가락 사이의 후미진 곳에 생기는 발가락 사이 형(지간형).
둘째, 하얀 각질이 두껍게 생기는 과다각화형.
셋째, 작은 수포가 생기는 물집형.
넷째, 머리·얼굴·몸·손·사타구니·손발톱 등 온몸에도 나타난다.

2. 무좀 치료 방법
첫 번째, 연고(항진균제)를 바르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 연고를 발라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복용 약(경구용 항진균제)을 먹어야 한다.
세 번째,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 하여 치료를 갑작스레 중단하지 않는다.
네 번째, 증상이 사라졌다 하여 곰팡이 균은 박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다섯 번째,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다면 가족 모두 치료를 받는 것 역시 중요하다.

3. 무좀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첫 번째, 발을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는다.
두 번째, 발을 씻은 후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야 한다.
세 번째, 무좀 발생 시 의사와의 진료를 통해 손발톱 무좀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네 번째,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다.
다섯 번째, 낡은 신발이나 양말,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섯 번째, 무좀 환자와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발무좀을 장기간 방치하면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 꼭 명심해야 한다. 무좀의 증상이 보일때는 반드시 초기에 치료하고 청결한 습관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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