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

편의점의 마요네즈남의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편의점의 마요네즈남'이라는 제목으로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는 오빠의 목격담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만취 상태의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마요네즈를 사간 사연이 담겨 있다.

술에 취한 남성은 마요네즈를 손에 집고 나서는 부모님께 전화해 "아들 장가갑니다"라며 "마요네즈양 짱 이뻐. 부드럽고 이뻐영" 이라며 마요네즈랑 결혼약속을 하는가 하면, 여자친구에게는 마요네즈와 결혼할 예정이니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또 이어 그는 편의점에 있던 마요네즈 40개 정도를 다 털어가며 조심스레 무이자 12개월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편의점의 마요네즈남'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다가 케찹남도 나오는거 아냐", "술 먹으면 그럴 수 있지", "평소 마요네즈에 사심이 있었나봐", “마요네즈하고 결혼을 약속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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