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톡투유' 김제동과 요조가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31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5회에서는 결혼에 관한 다양한 고민으로 출연진이 청중들과 이야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동은 부부 청중의 사연을 들은 후 요조에게 "사연을 들은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요조는 "굉장히 보기 좋다. 옥신각신, 투닥투닥하면서도 계속 옆에 있다는 든든함이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

▲ 31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5회에서는 김제동과 요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출처/JTBC)

이를 들은 김제동은 요조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계속 이야기해봐라"라며 목소리를 깔았다. 이를 들은 요조는 "다 했다"며 철벽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보라는 김제동에게 "요조 씨가 고정이냐"고 물었다. 이어 "요조 씨가 고정이라면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김제동 씨랑 정말 잘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요조는 "저기, 보라야. 초면에 미안하지만 인제 그만해라"라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톡투유'는 대한민국 대표 입담꾼 김제동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다. 다양한 청중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세대별로 가질만한 여러 종류의 고민을 들어본다.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 집중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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