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정우]

◀MC MENT▶
영원한 삶을 꿈꾸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불로장생을 꿈꾼다. 비단 진시황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래서일까요? 몸에 좋다는 것은 마다하지 않는 인간의 잔인한 행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 자료출처 : 시선뉴스DB, 픽사베이, KBS 뉴스, MBC 뉴스, 네이버 지식백과

지난 21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길고양이 600여 마리를 붙잡아 산채로 뜨거운 물에 담가 도살한 혐의(동물보호법위반)로 포획업자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그는 왜 이런 끔찍한 행위를 했던 것일까요?  
“고양이는 관절에 좋다”는 속설 때문에, 고양이를 건강원에 팔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속설일 뿐 아니라 효능에 대해서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개, 고양이, 개구리, 뱀은 물론 웅담, 사슴피, 굼벵이까지. 사람들은 예부터 몸에 좋다는 것은 가리지 않고 먹어왔습니다. 특히 정력이나 불치병이 좋다는 것 들은 없어서 못 먹을 지경입니다.

▲ 자료출처 : 시선뉴스DB, 픽사베이, KBS 뉴스, MBC 뉴스, 네이버 지식백과

이런 행위는 야생동식물보호법상 불법행위 해당되는 것은 물론, 건강을 도리어 해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무참하게 죽은, 길 고양이들 역시 식용으로 관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각종 기생충과 세균에 노출되어 있었을 겁니다. 정력을 위해 택한 잔인한 행위가 죽음을 몰고 올 수도 있다면,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의문입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애꿎은 동물들만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불법 보신문화! 이제는 사라져야 할 악습 중의 악습입니다. 인사이드 브리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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