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이연선 화백)

질병관리본부는 28일 메르스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71살 남성과 해당 병원 의료진인 28살 여성이 메르스에 감염된 걸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번째 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인 아들이 K씨(44)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의심환자가 출국을 할 때까지 아무런 사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메르스 위험에 노출된 중국의 반발 등 파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네 번째 환자의 진단 요청을 거부했던 정부의 안이한 대처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의심환자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정부는 결국 국격까지 떨어뜨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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