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KIA 주장 이범호(34)가 갈비뼈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범호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삼루수로 선발출장, 4회 초 배영수의 공에 갈비뼈를 맞았다.

▲ KIA 주장 이범호가 갈비뼈 통증으로 교체됐다.(출처/KIA 타이거즈)

4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이범호는 배영수가 던진 몸쪽 직구에 갈비뼈 부위를 맞았다. 당시 이범호는 마운드로 달려나가는 자세를 취할 정도로 흥분하기도 했다. 앞선 타자 최희섭에 이어 연달아 몸에 맞는 볼이 나오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심판진과 한화 포수 조인성의 제지로 벤치클리어링 없이 상황은 정리됐다.

이후 이범호는 4회 말 수비에는 경기장에 올라왔지만, 5회 말 수비에서 박기남으로 교체됐다.

KIA 측을 따르면 이범호는 갈비뼈 부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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