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병으로 등을 만들었어요..

잼병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고민하다가 등으로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이쁘게 탄생을 했네요.

저 등이 잼병으로 탄생했다고 믿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알고 나니 잼병으로 느껴지시죠?ㅎㅎ
 

 

작업장 구석에 이쁘게 자리하고 있네요..

저녀석이 잼병이라니...완전히 뿌듯하네요.
 

 

불을 켜주니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잼병의 새로운 부활..

제가 생각해도 대견해요.
 

 

깔끔하면서도 잘빠졌어요..

플러그와 소켓은 전기가게에서 구입했어요..

전선은 6천원어치, 소켓은 2개에 2천원어치 해서 8천원주고 구입했답니다.
 
8천원으로 구입한 잼병등이라 너무나도 뿌듯하고 사랑스럽답니다.

잼병등이 어떻게 변신했는지 궁금하시지요??
 

 
 
 

소켓을 달기 위해서 잼병 뚜껑을 드릴비트로 구멍을 내줍니다.

전선의 위치에 맞게 구멍을 잘 뚫은 뒤에 전선을 구멍에 쏘옥 넣어줍니다.

잼병 뚜껑은 그전에 페인팅 해뒀는데..오래보니 실증이 나네요..

좀있다가 검정색으로 칠해줄거에요.
 

 
 

전선은 커터칼로 홈을 파주고

펜치로 잡아빼주고

소켓과 전선을 이어주고

검정색 테이프로 연결해줍니다.
 

 
 

이젠 플러그를 연결해줄거에요..

두꺼운 검정색 전선을 커터칼로 가운데로 잘라서 나눠준 뒤에

필요한만큼 전선이 나오게 한뒤에 손으로 돌돌돌 말아줍니다.

그런 뒤에 전선을 플로그에 쏘옥 넣어주세요
 

 

플러그를 피스로 막아주시면 플러그도 완성이 됩니다.
 

 
 

플러그와 소켓이 다 완성이 되었으면

잼병 뚜껑을 아크릴 물감 검정색으로 페인팅 해줍니다.

여기에서 잠깐!!

유리병이 열 받아서 열을 배출할 곳이 필요하니

뚜껑에 구멍을 몇군데 드릴비트로 구멍을 내주셔야 해요..

 

작업장 코너에 나뭇가지 걸쳐놓은 뒤에

잼병 두개를 돌돌돌 말아서 올려줘요.
 

 
 
 
 

따뜻함이 배어오는 등이에요...

버려지는 것들을 이렇게 모아서 리폼하는 기분...

새로운 탄생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젠 크리스마스에요...

조금씩 이쁜 아이들을 만들어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만들어야겠어요..

올해엔 멋진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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