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고아성에 대해 막말을 퍼부었다.
5월 19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6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가 제 생각대로 되지 않는 서봄(고아성)을 두고 버럭 했다.
이날 양재화(길해연)는 서봄에게 위자료를 건네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그러자 한정호는 "어떻게든 찔러줬어야지. 그 작은 계집애가 뭐가 그리 어렵다고"라며 버럭 했다.
이에 양재화는 "대표님은 그동안 빼어난 설득 능력을 보여주셨지만, 거의 다 예상하신 대로 행동하는 분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은 사모가 낯설고 어려운 거다"고 지적했다.
한정호는 "그 애가 뭐가 남달라서? 머리는 좋지만 정제되지 않은 가정에서 정조관념 따윈 없이 자란 아이 아니냐"고 막말을 했다.
그러자 양재화는 "요즘 세상에선 내놓을 수 없는 저급한 언설"이라며 "그런 말이 남의 귀에 들어갔을 때 보조 양육자 권리를 잃을 수도 있다. 인권에 예민한 판사들이 붙들고 늘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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