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PSV 아인트호벤의 신성 멤피스 데파이(21)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언론 소식을 인용해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데파이 협상을 위해 PSV와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설만 무성하던 맨유의 데파이 영입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파이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출처/위키백과)

에인트호번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데파이는 올 시즌 21골을 터뜨리며 팀의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견인했다. 자연스럽게 유럽 여러 명문 구단의 영입 대상이 된 것이다.

최근 리버풀도 데파이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에 가세했다고 알려졌으나 데파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팀은 맨유가 됐다.

현재 맨유에는 네덜란드 출신인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게다가 로빈 판 페르시, 블린트 등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동료들도 있는 만큼 데파이의 맨유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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