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지성] 화학 산업의 현주소를 한곳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화학산업분야 종합전시회인 '2015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이 오늘(6일)부터 나흘간 COEX A, B 홀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코트라(KOTRA)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200여개 기업들이 700여개 부스에서 최첨단·고부가가치 화학소재와 응용제품을 선보인다. 참가업체에게는 최적의 마케팅 기회가 주어지며 관람객들에게는 국내 화학 산업을 한 눈에 비교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한 기업들 중 국내기업은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대표 석유화학기업들과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 섬유 분야 후방업체 등 150여 개사가 참가했다.

부대행사로는 KOTRA 수출구매상담회, 기술세미나, 신기술발표회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KOTRA 무역관, 주관사 해외에이전트를 통해 화학업종에 기여중인 40개국 8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이들은 이번 저시회를 통해 미래의 화학 산업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화학원료부터 촉매·첨가제, 공정장치·기계, 시험인증 서비스까지 화학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화학산업 분야 종합 전시회로 2012년 처음 열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와 함께 세계 유명 화학업계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 컨퍼런스인 ‘36회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와의 동시개최를 통해 40개국 1,3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코트라는 전시회 기간 해외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17개국 72개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기업들과 직접 사업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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