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공포영화 '큐브(Cube)가 18년 만에 리메이크되 관객들 앞으로 돌아온다.

미국 한 영화 전문지는 4월 30일(현지시각) 1997년 작 '큐브'가 18년 만에 리메이크된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라이온즈 게이트에서 제작하는 이번 작품은 단편영화 '컨트롤러(Controller)'로 유명세를 크게 얻은 신인 감독 사만 케스(Saman Kesh)가 연출을 맡았다.

▲ 공포영화 '큐브(Cube)가 18년 만에 리메이크되 관객들 앞으로 돌아온다.(출처/'큐브' 포스터)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1997년 연출작 '큐브'는 SF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이다. 정육면체의 방 안에 갇힌 여섯 남녀가 영문도 모른 채 방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린다.

어디로 통하는지 모르는 문과 서로를 의심하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치밀한 심리전과 반전을 선사한다. 저예산으로 제작돼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큐브'는 1편의 성공에 힘입어 '큐브2', '큐브 제로' 등 속편이 제작되기도 했다.

리메이크 버전 '큐브'의 제목은 '큐브드(cubed)'로, 로이 리와 존 스패이츠가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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