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누션 멤버 지누가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서 입었던 퍼 의상을 경매에 내놓는다.

지누션은 3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오 브라더' 특집에 김영철&정성화, 헨리&엠버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야간매점에 이은 새 코너 '야간상점'이 처음 공개됐다. '야간상점' 코너는 스타의 추억과 사연이 담긴 물건인 '소울템'을 공개하고, 스타들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사고파는 경매 형식으로 진행된다.

▲ 지누션 멤버 지누가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서 입었던 퍼 의상을 경매에 내놓는다.(출처/KBS)

특히 지누는 '지누션'으로 11년 만에 뭉친 계기가 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와 관련된 물품을 내놓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션은 11년 동안 혼자 지누션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그룹 지누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3년 전부터 지누에게 지누션을 함께 하자고 했지만, 지누는 '내가 어떻게 무대에 서느냐. 무대 뒤에서 투애니원이나 빅뱅 뒷바라지 하는 거에 익숙해져 무대 앞에 서는 게 어색하다'며 늘 거절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누는 심지어 지누션이 하고 싶어 혼자 '말해줘'를 계속 부르고 다닐 정도였다고 전했고 그러다 <토토가>에 출연 후 지누가 마음을 돌렸다며 11년 만에 지누션이 결성 되게 된 비화를 밝혔다.

이날 지누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KBS 2TV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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