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K하이닉스가 사망한 협력사 직원들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30일 오후 12시께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본사 M14 신축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사 직원 3명이 질소에 질식해 사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M14 공사 현장 꼭대기 층 배기장치 시험 운전 후 점검 과정에서 질소 가스에 의한 질식사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로 인해 협력사 직원 3명이 상처를 입었고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안타깝게도 치료 중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다.

▲ SK하이닉스가 사망한 협력사 직원들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출처/SK하이닉스)

이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망한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 하이닉스는 사고 발생 즉시 신고를 완료했다. 관계 당국과 함께 더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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