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어딜 가나 진상 손님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요즘은 밥집보다 많이 찾는다는 커피숍은 어떨까? 커피숍 역시 진상손님이 있다고 한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불만글을 통해 ‘카페 비매너의 사례’ 알아보자.

 

1. 눈을 어디다 돌려야 할지 “이거 참 난감하네...”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를 만큼 진한 애정행각. 밀폐되고 예쁜 공간인 커피숍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커피숍에서는 제발 커피만 마시길. 진한 애정행각. 비매너라고 한다.

2. “어디까지가 네 자리니?”
혼자 혹은 두명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 이상의 테이블을 붙여놓고 공간을 차지하는 경우가 있다. 한 의자에는 앉고, 한 의자에는 쟁반을 올려놓고 또 다른 곳에 윗옷을 걸친 후 나머지 의자에는 가방을 올려두는 행동. 사람이 많은 커피숍에서 자리가 없을 때 정말 꼴불견이다.

3. “이건 뭐 밤과 음악사이도 아니고...”
커피숍에서 귓속말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지나치게 큰 목소리로 웃고 떠드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 웃고 떠들고 박수치고! 심지어 큰 소리로 계속해서 통화까지 한다... 듣고 싶지 않은 옆 사람의 이야기까지 들어야 하는 행동. 비매너다.

4. “애견카페에서도 매너는 필요하다고!”
최근 애견카페가 증가하면서, 애견카페에서 벌어지는 비매너 행동도 문제가 되고 있다. 예방접종 시키지 않은 채 애견카페에 오거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것도 모자라 너무 당당해 목이 부러질 것 같은 자세는 정말 비매너라고 한다.

돈을 내고 이용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카페. 하지만 비용이 지불되는 장소와 음식에도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있다. 인간과 인간의 삶이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가 존재하는 커피숍 매너 행동을 잊지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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