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박하나와 강은탁의 결혼 소식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렸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3회에서 육선지(백옥담 분)가 교통사고를 당한 백야(박하나) 병문안에 나섰다.

이날 육선지는 백야에게 꽃을 선물한 뒤 장화엄(강은탁)과의 결혼에 대해 축하한다며 꽃다발을 전했다. 물론 마음에도 없는 얘기다.

백야는 결혼을 반대했던 장화엄의 부모를 걱정했고 육선지는 부모님을 이해해 달라며 백야를 설득했다.

▲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박하나의 병실로 찾아갔다.(출처/MBC)

그러면서 육선지는 "잘 살면 돼. 마음 굳힌 거지?"라며 되물었고 백야는 "5월 30일로 날짜 정했다"고 답했다. 이에 육선지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백야는 "형님이라 부를 수 있어?"라고 물었고 육선지는 못 이기는 척 "잘 부탁한다. 형님아"라며 또다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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