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9일 오후 2시 50분께 제주시 연동 월마트 뒷길에 있는 4층 다세대 주택 2층 주방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모두 7명이 다쳤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여 분만인 오후 3시 13분께 진화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심 모(42·여)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 제주시 연동 월마트 뒷길에 있는 4층 다세대 주택 2층 주방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출처/MBN)

같은 건물 주민 등 경상자 6명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주택에는 15가구가, 폭발이 일어난 2층에는 5가구가 살고 있다.

한편 이번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소방관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한 애완견을 품에 안고 나오는 사진이 나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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