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런닝맨' 유병재가 신월 3동 아파트와 관련된 추억을 밝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대세남의 그때 그곳'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수원, 손호준, 강균성, 유병재, 홍종현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는 세 번째 인기 장소로 신월 3동 아파트에 도착했다. 이곳은 유병재의 추억이 있는 곳.

▲ '런닝맨' 유병재가 신월 3동 아파트와 관련된 추억을 밝혔다.(출처/SBS)

유병재는 "친한 형과 7~8년 정도 함께 살았다. 가난해서 반지하를 전전하며 살았는데 형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병재는 "여기가 여자친구네 아파트다. 형이랑 그 여잔 친구가 동거하는데 저도 같이 살았다. 방을 하나 따로 줬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이어 "근데 누나가 남자가 생겼다. 형과 저는 그 사실을 알았는데 두 달 정도 모른척했다"며 "형도 누나가 할 얘기가 있다고 나와 형을 불렀고 결국 쫓겨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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