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조여정은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집념의 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아 관심이 쏠린다.

18일 첫 방송 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의 고척희는 동료들 사이 '처키'라고 불릴 만큼 어마 무시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지독한 성품 때문에 마이너스 된 점수를 그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능력으로 완벽히 책임지는 이혼 전문 변호사다.

▲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조여정은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집념의 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아 관심이 쏠린다.(출처/SBS)

이날 고척희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고척희는 직원들까지 소집했고, 주말을 즐기고 있던 직원들은 "이혼이라는 사탄의 칼을 치켜든 처키"라며 경악했다.

또 고척희는 의뢰인을 보자마자 '가정 폭력, 양육권 청구, 재산분할'이라며 소송 견적을 냈다. 그러나 의뢰인은 사무실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이혼이 왜 축복이야"라며 비아냥거렸다.

고척희는 "명함 몇 장이나 받으셨어요? '몇 장을 받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 걸 받느냐'가 중요하죠. 명함은"이라며 자신의 명함을 건넸다.

이어 "죽도록 미운 사람 안 보고 살 수 있으면 그게 바로 축복 아니겠어요? 얼마나 받아 드릴까요"라며 냉철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고척희는 부하직원인 소정우(연우진)가 뒤늦게 나타나자 "부하 직원이 상사한테 해야 할 말은 딱 두 가지야.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윽박질렀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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