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증강현실이란 가상현실과는 다른 개념으로 현실 세계에 컴퓨터 기술로 만든 가상물체와 정보를 융합시켜 현실 세계를 보완해 주는 기술을 말한다.

증강현실은 현실에 가상을 더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내가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실제 환경에 가상의 객체를 혼합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실제 환경에서보다 실감 나는 부가정보를 받을 수 있다.

▲ 증강현실이란 가상현실과는 다른 개념으로 현실 세계에 컴퓨터 기술로 만든 가상물체와 정보를 융합시켜 현실 세계를 보완해 주는 기술을 말한다.(출처/KBS)

증강현실은 1990년 보잉사의 항공기 전선 조립과정을 설명하는 데 처음 사용된 이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기술 연구개발이 진행됐다. 최근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기술 접목 가능성 때문에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한편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은 새로운 성장 분야로 구글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삼성 등의 IT 업체들이 잇따라 진출해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관련 업계를 따르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은 헤드셋에서 3D 비디오와 오디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같지만, 가상현실이 폐쇄형에 몰입도가 높지만, 증강현실은 개방형에 몰입도가 낮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가상현실은 주로 게임과 영화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틈새시장으로 기업이나 의료, 군사, 교육 등에서도 도입되고 있다. 반면 증강현실이란 몰입도가 낮은 개방형 서비스에 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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