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고객 참여형 리뷰 앱 ‘친절한 리뷰씨’가 2달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친절한 리뷰씨’는 미국의 ‘옐프(Yelp)’와 같은 리뷰 전문 앱으로, 전문가 또는 업체의 관계자 등이 쓰는 리뷰를 배제하고 오로지 일반 고객들의 객관적인 리뷰가 올라오는 앱이다.

옐프(Yelp)는 친절한 리뷰씨가 벤치마킹한 고객 참여형 리뷰 서비스로, 현재 3조 7천억의 시가총액을 기록한 회사이다. 또한 중국의 ‘디안핑(大衆点評)’ 역시 고객 참여형 리뷰 서비스로 현재 4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는 등 이미 전 세계적으로 리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검증을 받은 상황이다.

우리나라에도 리뷰 문화가 점차 자리 잡고 있는 형세지만 최근 국내 포탈의 맛집 검색이나 맛집 리뷰 앱에 작성된 대부분의 글들은 전문가들이 작성한 리뷰로, 해당 음식점의 광고성을 띠어 고객들의 신뢰를 상당히 잃은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친절한 리뷰씨는 전문가 리뷰를 배제하고 고객들의 참여로 객관적인 리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 고객들의 리뷰는 광고성을 띠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해당 앱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친절한 리뷰씨 관계자는 “직원들의 하루 일과는 대부분 고객들이 올린 리뷰들이 실제 고객이 올린 글인지, 아니면 식당이나 헤어샵, 병원 등의 관계자들이 고객을 가장해 올리는 광고성 글인지를 가려내고 삭제하는 데 쓰여진다”라며, “하루 1,000개에 달하는 리뷰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 사람이 추려내는 데 한계가 있어 현재는 데이터마이닝기법을 사용해 빠른 시간 내에 광고성 글을 삭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친절한 리뷰씨는 기존에 출시됐던 리뷰 앱들과 달리 음식점뿐만 아니라, 헤어샵, 병원/약국, 쇼핑 등 국내 대부분의 점포를 리뷰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 420만 점포의 전화번호 수록, 주소, 메뉴, 영업시간, 지도 및 내비게이션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한 점포별로 지금까지 수록된 타 블로그 리뷰까지 포함해 고객으로 하여금 점포를 선정함에 있어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친절한 리뷰씨는 이렇듯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출시와 동시에 신규 인기 앱 1위를 차지하고 두 달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기록, 구글 스토어 평점 5점 만점에 4.9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주일 간 고객들로부터 4,000개의 신규 리뷰가 등록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친절한 리뷰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bit.ly/1KAY9ZU)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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