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호텔전문학교로 잘 알려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이 달 13일까지 호텔조리학과를 포함한 전 학부를 대상으로 1학기 1차 신입생 선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를 갖고 있는 한호전은 정해진 정원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다른 전문학교에 비해 이례적으로 경쟁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16학년도 모집 경쟁도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학교 최초로 생겨난 4년제 호텔조리학과의 경우, 지난해에 조기마감이 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한호전은 실용학문의 중심으로써, 호텔조리과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실습수업을 위주로 교육하고 있는 학교다. 요리대회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에 약 200개에 달하는 메달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실용전문학교로 탈바꿈한 만큼 50개에 달하는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텔조리과의 경우, 학교와 체결된 국내외 약 300곳의 호텔 및 산학협력업체를 통해서 7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하고 있기 때문에, 실업률 증가에 걱정하는 많은 학생들이 높은 취업을 보장하는 한호전 특성화 학교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조리학과는 올해 분자요리 전용 실습실을 개설하여 정식 과목으로 분자요리 수업을 시작함으로써, 한층 더 성장된 커리큘럼을 갖추게 되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조리실습수업을 기반으로 한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조리부서 외에도 잡지 및 미디어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호전 입학관리처 손흥우 과장은 “한호전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분자요리 수업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4년제 호텔조리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상반기에 원서를 접수할 것을 권유한다.”고 답했다.

한호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에서 주최한 우수교육기관(BEST ACBS)에 3년 연속 선정 되었다. 우수교육기관은 부실한 교육기관을 견제하고 우수한 교육기관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며 약 560곳의 교육기관 중에서 가장 우수한 10곳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서, 호텔관광분야로는 유일하게 한호전이 선정 되었다.

한호전은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관광항공학부, 호텔식음료제과제빵학부, 식공간연출학부의 총 4개 학부와 총 15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과는 호텔외식조리과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이다.

현재 한호전은 4년제 학과 외에도 2년제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푸드스타일리스트과, 호텔관광경영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국제항공서비스과, 국제의료관광과, 호텔카지노딜러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요리전문학교 홈페이지(www.kh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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