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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경남 창원)]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 진해군항제는 군항도시에서 함께 즐기는 세계최대 벚꽃축제로 오늘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진해군항제는 1953년 4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에서부터 계기가 되었는데, 1963년부터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로 개최한 것이 올해로 53회를 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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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에서는 충무공의 숭고한 얼을 추모하는 것 뿐만아니라 봄의 상징인 벚꽃, 팔도 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군악의장페스티벌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다. 또 평소에는 출입이 불가능했던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까지 둘러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해군기지 면모와 함께 왕벚꽃나무까지 어우러져 더욱더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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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로는 여좌천 로망스다리가 꼽히는데 올해는 차 없는 거리로 만들었기 때문에 진정한 벚꽃 명소가 아닐까싶다. 길거리 음식부터 각종 볼거리들까지 가득한 진해군항제.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축제기간으로 가족들이나 연인들끼리 진해나들이를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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