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차량 운행량이 많지 않은 새벽이나 많은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경우, 콜택시를 불러봤지만 배차가 되지 않아 하염없이 기다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승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콜택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카카오택시¬와 T맵 택시 등 각종 콜택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쓰리라인테크놀로지스(Three Line Technologies, Inc.)는 3월 30일부터 프리미엄 콜택시 서비스를 지향하는 앱 ‘백기사(www.bktaxi.com)’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백기사는 ‘EXCITING PREMIUM EXPERIENCE’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기존 택시와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택시 어플이다.

앱 실행 후 목적지만 입력하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임산부’, ‘아이 동반’, ‘짐 동반’, ‘조용히’ 등 메시지를 사전에 전송할 수 있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사용료나 콜비는 없다.

 

더불어 배차된 택시 기사의 서비스 평점이나 인적 사항을 탑승 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탑승 후에는 친구나 가족, 지인에게 안심 문자를 보내 탑승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하차 후에는 친절과 청결, 안전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남길 수 있는 것도 특징.

이 외에도 백기사 앱에는 실시간 경로 확인, 즐겨 찾기, 이용 내역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탑승 시마다 1,000 포인트를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 기능도 제공한다.

쓰리라인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올해 1월 말 백기사 베타 서비스를 실시, 호응을 얻어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백기사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 택시기사만 가입을 받고 있으며, 국내 6성급 호텔에서 지원하는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기사는 정식 서비스 개시와 함께 한달 간 기존 및 신규 가입자에게 10,000 포인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포인트는 30,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과 1:1 비율로 환급 가능하다.

프리미엄 콜택시 앱 백기사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올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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