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러시아 종(種) 고양이, 러시안블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러시아의 아칸젤 섬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안블루는 1860년대 유럽으로 전해졌다. 1912년 독자적인 종으로 인정받은 후 196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

▲ 러시아 종(種) 고양이, 러시안블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출처/김현우 트위터)

한편, 러시안 블루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한 번 친해지면 깜찍한 애정 표현과 변치 않는 신뢰를 보여준다고 전한다.

생김새를 보면, 길고 가는 뼈대에 유연한 근육질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 태어났을 때는 짙은 청회색 눈을 가지고 있으나, 생후 2개월령쯤 되어 노란색으로 바뀌고, 생후 5~6개월령 전후로 다시 한번 초록색으로 바뀐다.

러시안 블루는 이름처럼 털 색도 푸르스름한 은회색이다. 줄무늬나 얼룩무늬 없이 전신이 푸른 회색으로 균등하게 단색을 이루며, 털 끝부분에 살짝 보이는 은색이 매우 우아한 광택을 만들어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