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정우]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카메라나 시계, 손전등 등에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전지인데요. 사람이 밥을 먹지 않으면 힘을 내지 못하는 것처럼 기계들에게 건전지는 밥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건전지는 <흡수체를 사용해 전해질을 흡수시켜 취급하거나,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든 1차전지>를 뜻합니다.
 
보통 건전지는 한번 쓰고 분리수거하거나, 충전지의 경우 길게는 2년 정도 사용하는데요. 물을 사용해 활성화시키는 신기한 건전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아쿠아셀 건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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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는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30만 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 75억 개의 건전지가 사용되는 건데, 건전지 안의 유해성분인 카드뮴, 아연, 망간 등이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막기 위해 스위스에서 친환경 ‘아쿠아셀(AquaCell) 건전지’를 개발했습니다.
 
아쿠아셀 건전지는 일반 건전지와 달리 플라스틱으로 케이스를 만들어 사용 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물에 닿으면 전력을 공급하는 Active Powder부분과 전력이 전달되는 연결다리, 생성된 전력을 양 극으로 전달하는 부분, 각 종 골격을 이루는 부속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아쿠아셀 건전지는 하단의 스크류캡(Screw Cap)을 동전을 이용해 분해한 뒤 물에 5분 정도 담가주고, 5분이 지나면 꺼내서 물기를 닦은 후 사용하면 됩니다. 기존의 건전지에 비해 무개는 1/4밖에 안 되는 12g 정도이고, 장기적으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MC MENT▶
환경도 생각하고, 사용하기도 편한 아쿠아셀 건전지. 다른 제품들도 환경도 생각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개발 되어야 겠습니다.    

(의상협찬 - 제이스타일 www.jstylesho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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