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中 해커 그룹, 우리 국민 개인정보 외부에 유포... 검찰-경찰 직원도 포함

[사진/깃허브 캡처]

우리나라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해커 그룹이 공안 당국 직원 등이 포함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포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보안 당국은 이들 정보가 이번 설 연휴를 전후해 해킹된 자료에서 나온 것인지 등은 확실치 않다며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은 이달 초 오픈소스(무상공개 소프트웨어) 커뮤니티 ‘깃허브’에 국내 기업·기관 등에 근무하는 인원 161명의 개인정보를 노출했다.

침몰 홍콩 선적 화물선 선원 14명 구조... 9명 여전히 의식 없는 상태

25일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 22명 중 14명이 구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일 구조당국은 이날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km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551t)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선원 중 5명은 다행히 구조 당시 의식이 있거나 구조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머지 선원 9명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대자연 담은 여자 월드컵 공인구 공개... 굵은 곡선-바다색 무늬

[사진/아디다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아디다스 홈페이지 캡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공인구가 공개됐다. FIFA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공인구 ‘오션즈(OCEAUNZ)’를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인구 이름은 대양을 뜻하는 오션(ocean)과 호주(AU), 뉴질랜드(NZ)의 이니셜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가 제작한 오션즈의 굵은 곡선과 바다색 무늬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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