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다이아몬드가 박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가 있다고 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장신구 업체 그라프가 공개한 '더 페시네이션'(The Fascination, 매혹)은 4,000만 달러(약 445억 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로 알려진다.

그라프 관계자는 '더 페시네이션'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변형 가능 시계"라고 묘사하고 있다. 또 이 시계는 소유주가 원하는 대로 그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도록 시계와 반지, 그리고 팔찌로도 변할 수 있다.

▲ 영국 장신구 업체 그라프가 공개한 '더 페시네이션'(The Fascination, 매혹)은 4,000만 달러(약 445억 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로 알려진다.(출처/그라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를 따르면 이 시계는 18일(현지시각) 오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서 흥분과 기대가 뒤섞인 혼란 속에 공개됐다.

이 시계에는 완벽한 피어(배) 모양의 38.13캐럿짜리 완벽한(D flawless) 무색 다이아몬드가 들어가는 데 이 부분은 반지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나머지 외관 역시 매우 훌륭한(very finest) 무색 다이아몬드들로 빼곡히 박혀 있어 그 양은 무려 152.96캐럿에 달한다.

그라프는 지난해 바젤월드에서 무려 5,500만 달러(현재 환율 약 611억6550만 원)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타이틀을 가진 '더 할루시네이션'(The Hallucination, 환각)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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