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디지털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지원하고, 아트랩(ART Lab, 대표이사 엄태웅)이 개최한 ‘뷰티 AI 컨퍼런스(1차)’가 마무리 되었다.

관계자는 “아트랩은 핸드폰 하나로 스킨케어 하는 세상을 꿈꾸며, AI 기술로 뷰티 시장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이다. 네이버와 코스맥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고의 화장품 회사들과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화장품 기술을 협업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는 ‘Data-Centric Vision AI; 얼굴에 관한 Vision AI의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가 모여 뷰티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컨퍼런스에는 아트랩을 비롯하여 아트랩과 AI 기술을 공동연구하는 전문가가 모여 뷰티테크의 현황과 함께 다양한 시도들과 사례, 트렌드 등을 제시하였으며, 패널 토의 및 Q&A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다.

아트랩의 비전AI 기술을 총괄하고 있는 이훈재 박사는 지난 3년간 피부분석AI 개발 과정에서의 데이터‧모델 차원의 노력들을 공유하며 “척박한 뷰티산업 환경에서 그동안 데이터의 흐름을 만들고 AI를 연구했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뷰티AI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아트랩 엄태웅 대표는 “이번 뷰티AI 컨퍼런스를 통해 뷰티테크에 대한 인공지능 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아트랩의 AI기술을 뷰티산업에 공개해 인공지능 학계와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뷰티 AI 컨퍼런스 2차는 오는 12월 7일 수요일, '뷰티테크와 맞춤형화장품 산업'을 주제로 열리며 이벤터스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참가신청 할 수 있다. 2차 컨퍼런스에서는 미래의 디지털 뷰티산업을 준비하는 선구자인 ▲연쇄 창업가 비팩토리 노정석 대표 ▲피부맞춤 스킨케어 전문가 보스피부과의원 김홍석 원장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코스맥스 김재희 이사 등이 아트랩과 함께 디지털 K-뷰티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Beauty AI Conference (Day 2)’의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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