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현대차의 '올 뉴 투싼'이 국내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뉴 투싼은 현대차가 '젊은 감각의 다이내믹 SUV'라는 목표에 따라 프로젝트명 'TL'로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간 동안 완성한 야심작이다.

또한,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가혹한 테스트 환경인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반복된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 현대차의 '올 뉴 투싼'이 국내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출처/현대자동차)

이와 함께 2004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 4백만 대 판매를 코앞에 둔 효자 SUV '투싼'의 차명을 이어받았으며 ix35로 운영되던 유럽형 모델명도 '투싼'으로 일원화해 세계화 전략 차종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이번 달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올 뉴 투싼'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국내 4만2천 대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평균 국내 4만 5,000대, 해외 52만 5,000대 등 총 57만 대의 올 뉴 투싼을 세계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 국내마케팅 담당 관련자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The-K) 호텔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경쟁 모델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폴크스바겐 티구안과 기본급 소형 SUV"라고 대답했다.

'올 뉴 투싼'은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R2.0 디젤 엔진과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으로 R2.0 디젤 엔진으로는 티구안의 예봉을 꺾고 U2 1.7 디젤 엔진으로는 티볼리의 바람을 잠재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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